SC엔지니어링이 M&A 매각 관련 관측이 나왔다.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지분과 조합이 보유한 구주를 포함한 경영권 매각을 검토 중이다.

전년도에도 매각 시도했으나 불발됐고, 이번에 재추진될 가능성이 있다. SC엔지니어링은 산업설비 전문 기업으로, 산업설비공사 매출이 주력이다.

자회사 셀론텍을 통해 바이오 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는 매각가액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SC엔지니어링 측은 매각설에 대해 부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비주력 사업 매각에 나섰다. 매각 대상은 SM엔터의 자회사인 SM스튜디오스가 보유한 SM C&C와 키이스트 지분 각각 29.23%, 33.71%다.

매각 과정에서 매각측인 SM엔터테인먼트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측은 딜 과정에서 LDD를 일부 제한하고 향후 클레임이 발생할 시 매수인의 W&I보험으로 보상받을 것을 내걸었다.

야놀자가 이스라엘 소재 AI 여행 솔루션 기업 MST트래블의 60% 지분을 한화 약 1,100억원에 인수했다. 나머지 지분 40%는 피인수회사의 향후 영업실적에 따라 정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인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루어내면서, 최근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17일 DH글로벌컨소시엄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대유플러스’를 최종 인수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계획안 인가 전 공개경쟁입찰에서 원매자 H사가 인수의향을 밝혔으나 H사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었던 DH글로벌이 최종 인수자가 되었다.

이로써 DH글로벌은 DH오토리드를 포함해 위니아 계열사 두 개를 인수하게 됐다.

저비용항공사 플라이강원의 조건부 인수 예정자 위닉스가 확정됐다.

위닉스는 200억원에 주식 400만주를 취득해 사업 다각화 목적으로 투자하게 되었다.

플라이강원은 인수 후에도 회생 계획을 따라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유화학 정부發 빅딜···

‘M&A·세제혜택’ 골든타임 잡아라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중국 내수 침체로 인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업계와 함께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이 자체적인 사업 개편을 추진하며, 정부는 세금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M&A 시장 반등에 사모대출

활약 커질 것” 골럽캐피털
글로벌 M&A 증가로 사모대출 수요 늘어날 전망이다. 골럽캐피털은 안정성과 수익 중심으로 중소기업에 투자, 아시아 확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 사는 부채율 높은 기업도 성장 기회로 보며, PE 투자자와 협력해 안정성 확보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