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합 발전업체인 성림에너지가 산업은행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뒤, 지분 100% 매각에 나섰다. 성림에너지가 이번 1분기부터 티저레터를 배포하는 등 매각자 물색을 지속해온 것으로 확인된다.
앞서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이 '22년 29GW에서 '36년 108.3GW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성림에너지가 산업단지 내 유일한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안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고, 추가로 확장 가능한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성림에너지는 현재 매각가를 3,500억 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성림에너지 인수에 관심을 표했으나, 제시된 매각가가 높아 인수에 나서지 않은 운용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스케어업계, 인수합병 및
이종 산업 진출 등 사업 다각화
제악 및 바이오 업계가 업황 침체이도 불구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조 다각화를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